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리아리아 하우 (문단 편집) === [[기동전사 건담 SEED]] === 민간인 신분으로 엉겁결에 [[아크엔젤(기동전사 건담 SEED)|아크엔젤]]에 승선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빌슈트]]를 조종할 수 있어 당시 정규군이 아니었는데도 전투시 계속 출격했었던 [[키라 야마토]]가 고생하며 싸우는데 자신들도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하겠다고 결심, 전공을 살려 사람 손이 부족한 [[아크엔젤(기동전사 건담 SEED)|아크엔젤]]의 브리지에서 일하게 되어 [[CIC#s-3]](전투관제)를 도맡았다. 처음에는 임시로 힘을 빌려주는 형태였으나 지구강하 직전 정식 입대를 결심해 [[지구연합]]군 이등병이 되어 완전히 아크엔젤 CIC로 뿌리박는다. 나중에 [[모빌아머]] [[스카이 그래스퍼]]의 파일럿이 되어 출전했던 [[톨 쾨니히]]가 [[아스란 자라]]에게 죽은 뒤[* [[이지스 건담]]의 쉴드를 맞고 목이 날아갔다.]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 뭔가 약[* 안정제 종류일 듯.]이라도 받으라며 [[사이 아가일]]이 의무실에 데려갔는데, 하필이면 그때 항복을 해 포박되어 의무실에 치료차 가 있던 [[자프트]]군의 [[디아카 앨스먼]]이 "왜 너는 또 울고 있냐[* 처음에 디아카가 아크엔젤에 수용된 직후 마주쳤을 때도 미리아리아는 톨의 일로 계속 울고만 있었다.], 그런 여자애가 이런 배에 타고 있냐, 그 면상은 뭐냐, '''멍청하고 덜떨어진 [[톨 쾨니히|내추럴 애인]]이라도 뒈졌냐?'''"고 [[고인드립|빈정대면서 아픈 데를 제대로 들이파버리는 바람에 폭발해서]] 마침 눈에 들어왔던 메스로 그를 죽이려고 달려들었다가 사이에게 저지당하고, "톨은 없는데... 왜 이런 자식이 여기 있느냐?"고 울부짖을 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직후 그걸 지켜보던 [[프레이 알스터]]가 "코디네이터 따위 '''모두''' 죽어버리면 되는 거야!"라며 디아카에게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미리아리아 자신이 몸을 날려 총알이 천장 쪽으로 날아가게 프레이를 제지하고 통곡했다. 본인도 디아카에게 칼을 휘둘렀음에도 프레이를 제지한 것은, 아무리 적군이 증오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미리아리아는 '동료을 잃게 한 자프트의 군인'이라는 개인이 아닌 '''코디네이터라는 종족 자체'''에 대한 원한은 없었기 때문에, 몸을 날려 제지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친구인 키라가 코디네이터였고, 시드의 전쟁은 후반에 가면 내추럴과 코디네이터의 종족 섬멸전으로 가는 막장 성향을 띄고 있는데, 이 사상의 주축이 되는 이들이 [[무르타 아즈라엘]]과 [[패트릭 자라]] 등 그야말로 극단주의자들이다. 한편 프레이의 말도 사실은 '키라를 죽인' 코디네이터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이 사건은 [[내추럴(기동전사 건담 SEED)|내추럴]]을 깔보기만 하던 디아카가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직시하고[* 디아카는 이후 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칫.. 진짜였나.." 하고 중얼거리며 침울해졌다. 아무 생각없이 던진 말 한마디의 무게를 깨닫게 됨과 동시에 전쟁의 비극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삼척동맹]]으로 전향하는 계기가 된다. 톨과 [[니콜 아말피]] 건으로 사투를 벌인 키라와 아스란도 이야기를 나눠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전쟁을 멈추자'며 화해한 뒤 아스란 역시 삼척동맹에 합류하는데, 미리아리아는 이 때도 둘의 이야기에 동조하는 등 아스란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뜻밖의 진실에 울면서 뛰쳐나갔지만.[* 이때 디아카가 뒤쫓아왔지만, 어떻게 달래야 할지 머쓱해져서 소중한 연인을 죽인 [[아스란 자라|저 녀석]]을 어떻게 할 거냐는 뜻으로 돌려서 말하지만, 이에 미리는 "그래서 저 사람을 죽인다고 톨이 돌아와?"라고 한소리하고 또 다시 뛰쳐나갔다. 참고로 디아카도 일전에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는데 니콜을 잃은 후, 아스란과 이자크가 몸싸움을 했었을 때 "너희들이 그런다고 니콜이 돌아와?"라며 뜯어말린 적이 있다. 자신이 했던 말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되돌려 받은 셈이다.] 시드의 '끝나지 않는 내일로'에서는 삼척동맹에 합류한 직후의 아스란에게 사이, 미리아리아, [[코지로 머독|머독 중사]]가 악수를 나누는 씬도 그려졌다. 이후 디아카와 묘한 커플 분위기를 내었지만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 그를 차버렸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크엔젤의 CIC였던 [[다리다 로라하 챈드라 2세]]가 "계속 그렇게 돌아다니면 남자가 안 데려간다?" 라고 말하니 미리아리아가 "됐어요! 제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토다는 남자는 뻥 차버릴 거예요!" 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이것과 관련이 있을 수도…[* 데스티니에서 미리아리아가 돌아다니는 곳을 보면 매우 위험한 분쟁지역, 심지어 실시간으로 교전이 진행중이던 지역들이 다수 껴있었다. 게다가 국가 정규군 소속의 공식적인 종군기자도 아닌 만큼 더더욱 위험할 수 밖에 없다. 당연히 걱정하고 참견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을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